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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왜 전략 수립에 중요한가? 책읽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경험하고... 특히,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컨설팅 역량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처음에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양자론이나 무한, 발레리나 칸트에 대해서 아는 게 컨설팅과 도대체 무슨 관계?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논리와 생각이다. 생각의 Boundary가 작은 사람은 딱 그만큼 밖에 생각해 내지 못한다.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냥 딱 과제만 본다. 그 단순함과 비효과성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다시 보지 못하고, '연구 개발 역량이 미흡함' 이렇게 얘기해 놓고, 대안은 '연구 개발 역량을 보완해야 함' 이렇게 말한다. '단기 성과 위주의 KPI 운영으로 1년 이상의 기본 역량 과제에 대한 추진이 수행되지 못하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연구 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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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성의 상호 보완성과 전략 물리학에서 양자론의 토대를 세운 '닐스 보어'가 주장한 이론으로 빛이 입자인 동시에 파동인 모순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원리를 '불확정성의 원리'와 연계하여 해석한 것이다. 닐스 보어는 이 개념을 현실 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심지어는 자기 가문의 문장에 새겨 넣었을 정도였다.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그의 아들까지도 197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닐스 보어는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지만 양자론의 뼈대를 세운 매우 20세기 물리학계의 핵심 인물이며, 그의 특징은 기존의 통념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독특한 역량에 있었다. 빛이 파동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있었고, 빛이 입자라는 또 다른 많은 증거들이 쌓여 가는 와중에 입자와 파동의 성격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배타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