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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전략의 기원 동양에서는 전략이 상당히 일찍 체계화 되었다. 대략 기원전 7세기~? 춘추전국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제자백가라는 사상적 기반의 영향이 컸다. 초기의 전략은 '전쟁과 전투에서 이기는 체계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Business 환경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인간 사회가 '만인의 만인에 의한 투쟁'이라고 본다면 전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4세기 경 로마의 귀족이었던 Vegetius (음.. 채소?) 가 쓴 '군사학 논고'가 체계화된 전략의 원류로 꼽히기도 하지만, 결국 근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은 천재 나폴레옹이었다. 유럽의 국가들이 나폴레옹의 싸움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서양의 '전략'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보기
배타성의 상호 보완성과 전략 물리학에서 양자론의 토대를 세운 '닐스 보어'가 주장한 이론으로 빛이 입자인 동시에 파동인 모순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원리를 '불확정성의 원리'와 연계하여 해석한 것이다. 닐스 보어는 이 개념을 현실 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심지어는 자기 가문의 문장에 새겨 넣었을 정도였다.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그의 아들까지도 197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닐스 보어는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지만 양자론의 뼈대를 세운 매우 20세기 물리학계의 핵심 인물이며, 그의 특징은 기존의 통념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독특한 역량에 있었다. 빛이 파동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있었고, 빛이 입자라는 또 다른 많은 증거들이 쌓여 가는 와중에 입자와 파동의 성격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배타성.. 더보기